옛날에 썼던 사내 wiki들을 다시 둘러보고 있다. 예전에는 이런 것들을 고민했었고 그때는 어떤 문제들을 직면하고 있었고 어떻게 풀어내려고 시도했었는지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한다.

wiki에는 딱 한 줄만 쓰여 있었다.

로그를 쌓을 때, 고려해야 할 것들에 대한 발표자료가 있어 공유하기 위해 등록합니다.

그런데 내 기억에는 많은 것이 들어 있었다. 이때 진행하던 프로젝트 여러 서버에서 받은 로그들이 한눈에 보기 힘들었다. 그래서 spring sleuth에 빠져있었던 시기였다. 어떻게 하면 로그를 효율적으로 남겨서 한눈에 볼 수 있을까? 를 엄청나게 고민했던 시기여서 몇 줄 되지 않는 기록에도 내 뇌세포들이 반응했다. 그래서 이 기억을 다시 블로그에 남긴다.

내용도 아주 마음에 들어서 다시 봐도 소름이 돋으려고 막 그랬다.

https://speakerdeck.com/devinjeon/jamag-ndc19-joheun-rogeuran-mueosinga-joheun-rogeureul-wihae-goryeohaeya-hal-geosdeul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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